[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연애사를 추궁했다.


9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년 만에 찾은 ZARA 매장, 돌고 돌아온 2023 S/S 봄 트렌드는? 관종언니가 직접 입어보는 학부모 모임 룩부터 꼬심(?)룩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최신 유행 트렌드를 알기 위해 한 옷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이지혜는 "오자마자 쓱 살펴봤는데 원래 S/S 나오는 시즌이라 뭔가 좀 밝고 화사하고 이럴 것 같은데 의외로 모노톤의 베이직한 아이템이 많다"며 차분히 매장을 둘러봤다.




출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옆에 있던 문재완은 스트라이프 셔츠를 보며 "와이프야 나 이거 계속 보고 있는데 눈이 아파. 눈이 어지러워"라며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딴 거 봐"라는 이지혜의 말에도 계속 스트라이프 셔츠를 바라보며 묘한 중독에 빠졌다.


이지혜는 "왜 자꾸 힘들다면서 거기에 가. 오빠 약간 나를 만난 이유도 그거 아니야? 힘든 데 나를 못 벗어나겠지"라고 웃었다. 문재완은 "뭔가 있어. 그 힘든 맛이 있어(?)"라고 응수하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둘러보던 부부에게 스태프는 "(문재완이) 주변에서 데이트했다고 얘기하셨었는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문재완은 "나 여기서 데이트랑 소개팅 많이 했었어"라고 눈치 없이 말했고, 이지혜는 "누구랑?", "어디서 놀았어?", "밥 먹었어?", "(또) 뭐 했어?"라고 연이어 질문했다. 갑자기 긴장한 문재완을 본 이지혜는 "궁금해서 그랬다"며 얼굴을 풀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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