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이지은)가 배우 활동 명을 공식 발표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배우 박서준, 아이유(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병헌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아이유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에는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크레딧에 올려왔다. 하지만 이번 ‘드림’ 제작보고회에는 아이유로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바.
이에 아이유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활동 때에도 다 아이유라고 불러 주셔서 어느 순간 오히려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기자님들은 물론 팬분들도 헷갈리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어차피 나는 한 명이니까”라며 “아이유”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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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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