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 영화이자 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더 마블스’에서 맡은 배역 얀 왕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한국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더 마블스’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마블 측은 1분 56초짜리 영상과 함께 “팀을 구성해 변경 사항을 모두에게 전달한다. 캡틴 마블, 미스 마블, 모니카 램보는 11월 10일 극장으로 돌아온다”라고 알렸다.
영상에는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과 ‘미즈 마블’ 역의 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 역의 티오나 패리스, ‘닉 퓨리 국장’ 역의 새뮤얼 L. 잭슨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쾌한 액션 활극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의 1분 37초부터 약 1초 동안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얀 왕자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발과 뾰족한 귀를 한 박서준이 검을 들고 소리를 지르며 군대를 지휘하고 있다.
영상에 볼 수 있듯이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영화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시리즈로 배우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 새뮤얼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박서준은 주연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를 연기한다. 얀 왕자는 음악 행성의 리더로 알려졌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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