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는 18일 안산시의회를 찾아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자원공사 등 사업주체의 체계적인 시화MTV 보전 방안 수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시화호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없도록 환경사업 운영주체 설립과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환경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화MTV 개발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과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있는 수도권 첨단산업용지 공급 시화지구 환경(수질·대기) 개선을 위한 첨단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9995㎢(302만평)로 여의도 면적(2.9㎢, 88만평)의 3.4배이며 유치업종은 친환경 첨단·벤처업종이며 물류·유통 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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