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대장암을 이겨내고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진요근이 칠전팔기 인생사를 풀어놓는다.

진요근은 오는 4월28일 오전 10시30분 TV조선 ‘역전의 한방’에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역전의 한방’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 인생 추적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진요근은 지난 2016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5년간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끄는 ‘덤으로 사는 인생’ 등의 곡을 발표했다.

‘효 가수’로도 유명한 진요근은 세계효운동본부를 설립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는 아내 남여정씨다.

이번 방송에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9년간 가장 노릇을 했던 둘째 아들 진동민씨도 함께 했다. 진씨는 ‘악어 유튜브’라는 이름의 1인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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