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2023년도 인구정책 종합 홍보 책자인 ‘강진품애(愛)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책자에는 생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결혼·임신·출산 지원, 아동·양육 지원, 교육, 전입·주거 지원 등 인구정책 10개 분야, 81개 지원사업 등 출생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소개와 함께 세부사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주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군민들이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 및 관내 기업체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154만 원 지원/2주 기준) ▲군민 산후조리비 지원(1인당 100만 원 지급)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의 가족 전입장려금 지원(1인당 100만 원 지급) ▲강진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 ▲가업승계 및 청년 정착기반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강진원 군수는 “안내 책자에 인구정책 지원 사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마을만들기, 청년 공유주거 조성사업, 청년 창업 등 주거와 일자리를 늘어나게 할 수 있는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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