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잘 먹고 잘 마시고 운동하고 일하다가 갑자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민경은 5월에 있었던 일상을 공유했다. 한 날은 퇴근 후 이자카야에 들렀다. 강민경은 “친구의 이직을 축하할 겸 큰 비즈니스를 따낸 기념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민경은 운영 중인 쇼핑몰 브랜드의 성수동 스토어 계약에 나섰다. 강민경은 “성수동 스토어에 계약하러 왔다. 걱정 반, 설렘 반이다. 이것저것 꼼꼼히 체크하고, 평수도 확실하게 체크했다. 쇼핑몰 쇼룸 오픈 기념 카페와 함께 빵을 만들기로 했다”며 바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운동도 하고 다비치 앨범 회의를 하는 현생을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 강민경은 “갑자기 제주도에 간다. 이번 주에 진짜 너무너무 일이 많았다. 일을 끝내니까 갑자기 여행을 가고 싶더라. 친구들이 저를 구원해줬다. 굉장히 마음이 조급하지만, 엄청나게 설렌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제주에 도착한 강민경은 주류 자판기를 발견 후 대낮부터 고등어 회에 소주를 마셨다. 이후 바다뷰를 자랑하는 숙소에 감탄했다.

다음날, 강민경은 홀로 회를 뜨러 갔다. 회를 사 온 강민경은 숙소에서 술과 함께 먹었다.

강민경은 “혼자 여행 온 거 오랜만이다. 혼자 여행을 오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서울 집에 있을 때는 생각은 많은데, 생산적인 생각을 안 하면 그 하루를 잘못 보낸 거 같은 죄책감이 든다”며 “지금 여행이니까 ‘어떻게 하면 더 잘 쉴까’라는 생각만으로도 정화되는 느낌이다. 서울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면 ‘이렇게 안일해도 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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