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김제=김기원 기자] 김제시(정성주 시장)는 지난 19일 김제시청 광장에서 ‘2023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 장터’를 열고 전북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14개 시·군 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시·군마다 순회하며 홍보 및 판매하는 행사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활생산품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긍심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11개 지역 자활센터의 18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터에서는 천연비누와 수공예품 등 생활제품을 비롯해 누룽지 과자, 미숫가루, 선식 가루 등의 총 100여개 제품들이 판매, 전시되었다.

이들 제품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이번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며, 자활 참여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자활상품 순회 장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활생산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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