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각 중앙부처가 5월 말로 예정돼있는 내년도 예산안 기재부 제출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이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지방소멸대응 기금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부시장은 지난 24일, 행안부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그간의 인구 증가 실적과 스마트팜 청년 집적화 및 정주여건 마련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상위 등급 반영을 건의하였다. 이어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27억 원), △봉서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0억 원)의 시급성과 사업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재난관리정책관 면담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임하였다.
김광수 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 불확실성과 정부의 엄격한 재정 총량 관리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24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국비 사업의 확보가 새로운 김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시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을 위해 3차에 걸쳐 2024년 신규 국가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고, 발굴사업의 논리 개발 등을 꾸준히 보강해 왔으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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