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전주=김기원 기자] 전라북도는 품격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기존 우편 및 방문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메일(전북옥외광고협회 koaajb@naver.com)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공모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간판 분야는 설치된 간판의 전면, 측면, 원거리 등 사진 3장, ▲창작간판 분야는 이미지 시안,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7월 6~7일(2일간) 전북도청 공연장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8월중 수상작 26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9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동일 장소에서 12~14일까지(3일간) 작품 전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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