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트렌드인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가 유행하자 롯데마트는 이에 발맞춰 자체 개발한 하이볼을 선보였다.

오는 15일 출시하는 캔 하이볼은 롯데마트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개발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총 4종의 종류로 클래식, 레몬, 얼그레이, 트로피컬 4가지 맛이 있다.

또한 술의 느낌을 넉넉히 살리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하이볼 제품보다 단맛은 줄이고 향은 살렸다.

롯데마트는 특히 MZ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품평회를 진행해 MZ가 선호하는 맛을 찾았다. 실제 MZ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자체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것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3월에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을 통해 술과 섞어 마실 수 있는 토닉워터를 출시했고, 1월부터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하이볼 제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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