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삼척시청 시민회의장
2023년 삼척시 신규 이·통장 45명 대상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사업 추진
[스포츠서울ㅣ삼척=김기원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3년 삼척시 신규 이·통장 4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은 2015부터 진행된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이·통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이·통장은 자살을 생각하는 마을 주민이 있는지 살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단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세만 센터장은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풀뿌리 자원인 이·통장과 함께하는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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