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7월 7일 컨설팅 참여할 고1~2학생 30명 모집
7월 22일 청소년에듀센터 강의실에서 1:1 컨설팅 진행
생활기록부, 수행평가, 교내 활동 자료 사전 분석해 효과적인 컨설팅 제공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군(서흥원 군수)은 학생들의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22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로 진학 컨설팅은 학생들의 성적 분석,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 진로와 연계해 대학입시 준비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청소년에듀센터 강의실에서 서울시 진로·학습·입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와 학생 1:1로 1명당 40~50분 정도 진행하며, 사전에 제출한 생활기록부, 수행평가, 교내 활동 자료 등을 분석해 효과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생들에게 컨설팅 결과가 전달되며,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진로 진학에 대한 질의응답 등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컨설팅 실시에 앞서,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진로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구고와 양구여고 1~2학년 학생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1학기 기준 교과목(국,영,수) 성적의 평균 등급이 2등급 이상인 학생은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입시컨설팅 신청서, 생활기록부, 수행평가 자료 등을 첨부하여 양구교육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급변하는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시야를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 캠퍼스 탐방과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진로·문화 탐방을 진행하였고, 이 밖에도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등 개인별 적성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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