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돌발 상황을 겪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 NAMOOACTORS Official’에는 ‘오늘 생일인 ‘팬 사랑 전문가’가 준비한 센스있는 선물? #해피서현데이 [Eng Sub]‘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서현은 “지금 제 생일을 맞이해서 인생네컷 프레임을 만들어 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서현은 직접 그림을 그리며 프레임 디자인에 나섰다.

그는 “너무 많이 꾸미면 유치하다”라며 “오늘 목표는 ‘못 그렸지만 서현이 직접 그린 거니까 찍어야지’란 마음이 안 들도록 예쁘게 꾸미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갑자기 서현은 “이게 왜 이러지. 점이 막 생겼다”라며 돌발 상황을 마주했다. 급기야 “어떡해. 진짜 큰일 났네”라며 “오늘 목표 달성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서현은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프레임 배경 색상을 민트색으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제가 생각보다 민트색을 좋아한다. 원래 핑크색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꽂힌 색으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중간중간 벽에 붙은 별 장식이 떨어져 서현을 당황케 했다. 서현은 “별아 무슨 일이니?”라며 떨어진 별 장식을 주워 진행을 이어갔다.

서현은 “목표가 달성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어봤다. 많은 분들이 찍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디자인한 프레임을 이용해 인생네컷을 찍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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