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Z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30일 새 싱글 ‘뱀파이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뱀파이어’는 로드리고의 데뷔 앨범 ‘사워’의 프로듀서 댄 니그로와 함께 했다. 댄 니그로는 로드리고의 히트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굿포유’ 등을 작업해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로드리고와 함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로드리고는 ‘뱀파이어’ 발표 이후 오는 9월 8일 두 번째 정규앨범 ‘거츠’(GUTS)도 선보인다. 그는 두 번째 앨범에 대해 “성장통, 그리고 제 삶의 지금 시점에서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로 팝계를 장악한 글로벌 신성이다. 그는 제 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4대 본상 중 하나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을 비롯하여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와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로드리고에 대한 오마주로 두 번째 싱글 타이틀을 ‘헤이트 로드리고’로 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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