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조나단이 연예인 병 의혹에 입을 열었다.

2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SUB] 플러팅 배우고 간 조나단, “누나 이거 맞아..?” | 대세갑이주 | EP04 | 조나단 가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가비와 조나단은 연락이 늦어 연예인 병이 아니냐는 주변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비는 “원래 나는 외향성이다. 그런데 밖에서 너무 에너지를 쏟으니까 끝나면 집에 혼자 있고 싶다. 사실 나는 내 친구들 연락도 잘 안 받으려고 한다. 일주일 뒤에 연락한 적도 많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 그들 입장에서는 내가 이름 좀 알렸다고 연락 안 하는 걸로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나도) 죄인이다”라며 “그런 마음이 항상 있다. 나는 알바를 하다가 올라와서 좋은 기회로 이렇게 됐는데,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얘는 우리들 연락은 안 받고 연예인 연락만 받는다’고 오해를 했던 거다. 종국이 형도 그 얘기를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조나단은 “그래서 이제는 정말 빨리빨리 연락을 하려고 한다. (미안한 마음이) 참 크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거절을 해야 할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가”라고 물었다. 조나단은 “일단 내가 거절을 잘 못하니까 계속 ‘이걸요?’라고 한다”라며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나단은 최근 그룹 UV, 유병재와 함께 ‘사기캐’라는 곡으로 힙합에 도전했다. 가비가 “제가 릴스용 댄스를 만들어 드릴까 한다”라는 말에, 조나단은 “너무 좋다. 우리가 음반을 낸 지 2개월이 됐는데 아직 활동을 안 하고 있다. 멤버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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