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강릉 오직 시민, 현장으로」 분야별 소통 일환으로 추진

[스포츠서울ㅣ강릉=김기원 기자] 강릉시는 관내 여행·관광업계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일(수)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광시책을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연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글로벌 관광시장의 재개방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관광업 관계자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여행관광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여행·관광산업 관계자들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광의 전반적인 현황 설명, 국제도시 비전 및 추진 방향, MICE 산업 육성전략, 해외 인바운드 마케팅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자 해외상품개발 및 국제행사 역량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관광업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행상품의 개발부터 해외마케팅 및 관광객 모객까지 민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분야별 소통의 일환으로 ‘오직 강릉 오직 시민, 현장속으로’를 강조하며 추진한 이번 간담회가 시민소통의 첫 시작이 되어 향후 적극적인 시민 접점 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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