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보험행정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손해보험의 보험총무사무원으로 입직할 수 있는 과정으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8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44일 총 176시간 동안 총괄적인 보험 업무에 대한 실무 위주 교육을 받는다.

과정은 △성인보험 교육 △어린이보험 교육 △일반보험 교육 △자동차보험 교육 △보험사별 가입설계 및 상품교육 △ CS관계소통 기술교육 △이력서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보험행정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 후 6개월 내 90%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인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신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GA설계사의 인원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업체 수도 많으나, 그에 비해 보험총무사무원은 그 수가 적고 전문직이기 때문에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료 후 관련 보험․금융 전문직 포함 사무직종으로 취업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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