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유세윤이 상반신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문신을 자랑했다.
유세윤은 18일 “지우는 게 더 아프다던데 큰일이네”라는 글과 함께 등과 가슴, 왼쪽 팔에 새긴 거대한 문신을 공개했다.
등쪽에는 포효하는 호랑이가 가슴에는 파도 위로 솟구치는 물고기들이 그려졌다. 왼쪽 팔을 따라서도 길게 문신이 그려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흔히 보던 건달 포스를 풍겼다.
유세윤의 사진에 팬들은 “제 금목걸이 빌려드릴걸” “벽지에 안 묻어나나요?”라는 반응이었다.
음악적 동지 뮤지는 “밑에 거기 문신부터 지우세요”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넌 거기 문신도 오래 걸렸겠더라”라고 답했다.
힙합그룹 유브이(UV)로도 활동하는 두 사람은 지난 16일 딩고 ‘킬링 벌스’에 초대돼 상반신에 문신 범벅을 한채 강렬한 상탈룩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깜짝 문신은 바로 방송 출연을 위한 이벤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킬링 벌스’에 출연한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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