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 임계면 주민자치회가 19일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동관 임계면이장협의회장, 김종국 임계면번영회장, 이재억 임계면 주민자치위원장, 박동철 임계면 문화축제위원장, 김장기 임계면청년회장, 김진여 임계면새마을부녀회장 및 주민자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1월부터 자치회 구성을 시작해 위원 공개모집, 주민자치학교 운영, 위원 추첨관리위원회 개최 등 준비단계를 거쳐 35명의 자치위원을 선출하고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선출된 주민자치위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에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간 유대와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특히 주민자치회 및 분과별 활동계획 및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고 8월 중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발표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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