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태현, 미자 부부가 정든 용산 한강뷰 아파트를 떠났다.

미자는 18일, 19일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이사 소식을 전했다.

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앉아서 가고 싶은데 자리가 없다. 공포의 퇴근 시간 다가오는 중”이라며 “집 가서 이사 준비 ㄷㄷ”라고 적었다.

다음으로 남편 김태현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김밥 사진을 공개했다. 미자는 “힘내자 남편 씨”라며 “이사 준비할 때도 김밥♥”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얼굴에 팩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사 가기 전 날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라고 이사를 가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서 “정든 집에서 마지막 관리. 요즘 푹 빠져 있는 팩 해주고 남은 짐을 싸봅니다. 밤샘각”이라고 전했다.

미자는 19일 오전 “아침 8시부터 이사 시작”이라며 현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가구를 빼기 위한 준비를 마친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와 김태현이 거주한 용산 한강뷰 아파트는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미자는 해당 아파트에서 조식을 제공하는 것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