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비가 근황을 전했다.

29일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싸이에게 강제소환 당해 흠뻑 젖어버린 비 근황 공개ㅣ시즌비시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는 “여기는 여수공항이다. 제 일도 아니고 지금 남의 일을 하러 왔다. 기분 굉장히 좋은데 뭘랄까 남의 공연을 위해 여수까지 왔다”며 싸이의 ‘흠뻑쇼’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일을 위해서도 여수까지 안 오는데. 그만큼 내가 이분을 신경 쓴다는 얘기다. 내가 공연에 안 올까 봐 본인의 SNS로 쐐기를 박더라. 약간 무서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행사가 들어와도 잘 안 하는데 우리 형 때문에 또. 땅 끝까지. 재상이 형한테 이제 돈 좀 받아야 되나. 노 개런티다. 노 개런티로 8년째 하고 있다. 이거 돈 받았으면 진짜 강남에 아파트 하나 샀을 거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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