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스타크래프트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시아가 매력을 뽐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고해형 이시아, 이제동, 홍진호, 대한민국 3대 저그 | 탁재훈의 압박면접 EP.04’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2011년 일본에서 5인조 그룹 치치로 데뷔한 이시아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조진웅의 첫사랑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극 중 일찍 사망한 ‘유진 엄마’ 역을 맡았다.
이시아는 미모만큼이나 수준급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자랑한다.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로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4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일 많이 나온 영상이 50만 회가 넘고 기본 30만 회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아는 “하루 종일 게임만 해서 몸살 났다”라며 웃었다.
“스타를 잘하는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란 말에 이시아는 “그런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한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 없으니까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룹 치치로 일본에서 활동한 시절 이야기도 전했다. 이시아는 “제가 원래 센터 쪽에 있었다. 근데 제가 말할수록 축축 처진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점점 사이드로 밀려났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우로도 많이 사랑받고 스타크래프트로도 많이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중에 대표님(탁재훈)이랑 스타크래프트 한 번 붙어서 콘텐츠 올리게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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