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장혁이 난해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혁은 2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에 가슴이 확 파인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장혁은 “다른 멤버들과 드레스코드를 맞추는 건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당연히 몽골의 초원을 형상화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입었다”라고 해명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76년생 용띠 클럽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막내 강훈과 함께 몽골로 택배 배송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국은 “장혁이 몽골을 추천한 이유가 있었다. 초원 한가운데 있는 게르에서도 장혁을 알아봤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장혁은 “2002년 방송된 ‘명랑소녀 성공기’가 아직 몽골에서 회자되는지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주셨다”고 말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tvN ‘유퀴즈 온더블록’을 제작한 김민석, 박근형PD가 JTBC로 이적해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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