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초 황당한 불화설로 곤욕을 치렀던 가수 장윤정이 화목한 가족사진과 함께 개인 채널 오픈을 알렸다.

장윤정은 2일 첫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어 “몰래 시작하고 ...파....란 배지 받으려고 인증요청 해놓고...사진 하나 올려 봅니다;;;;;올리고 인증 요청 하는게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남편 도경완, 두 아이 연우, 하영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올렸다.

그림같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네 가족은 꼭 닮은 모습으로 미소를 안겼다. 도경완과 연우는 검정색 야구모자를 썼고, 장윤정과 하영은 검정 썬글래스로 멋을 부린 모습이다.

장윤정의 인스타그램 개설에 지인들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남편 도경완은 “장회장님께서 인스타의 세계로 입장하셨습니다”라며 아내의 입성을 공표했다.

제이쓴은 “누나 드디어” 김호영은 “웰컴”이라며 환영했고 가수 신지는 “ㅋㅋ 너무 웃겨~ 자기 성격상 이거 안맞을텐데 말이지~ 그래도 환영해 쟈기”라는 반응이었다.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귀염둥이 남매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경완 장윤정은 유튜브채널 ‘도장TV’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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