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해 첫 1000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3’에서 감초 캐릭터 초롱이로 활약을 선보인 배우 고규필이 데뷔 첫 화보를 촬영했다.

고규필은 2일 자신의 채널에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와 함께 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고규필은 순둥순둥한 미소가 담긴 흑백 사진, 터프한 느낌이 나는 레이더 재킷, 가죽 재킷 등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고규필의 사진에 ‘범죄도시3’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준혁은 “형 ㅋㅋ 관리해?”라며 감탄했고, 오나라도 “이야~울 규피리 화보도 찍고!”라며 호응했다.

지난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지난 2019년 SBS ‘열혈사제’에서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을 돕는 편의점 직원 오요한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분)가 대표로 있는 세리즈초이스 홍보실장 창식 역으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형사록-시즌2’,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극 ‘가슴이 뛴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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