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가수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유리가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을 발매하고 돌아온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에 조유리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게 좋을까 고민하다 보니 컴백이 늦었다”며 “공백기가 길었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조유리는 새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계기에 대해 “좋은 기회로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준비해서 오디션에 응했다. 너무 좋은 대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공개되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 의지를 보여온 조유리는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며 “연기도 노래도 정말 사랑하는데, 좋아하는걸 일로 계속 할 수 있다는 거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에 등극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시즌2 제작까지 결정됐다. 시즌1에 등장한 이정재·이병헌·공유·위하준과 함께 조유리·임시완·강하늘·이진욱·탑·박성훈·양동근·박규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편 조유리의 신보 ‘러브 올’은 사랑을 다룬 앨범이다.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는 단어 자체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까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