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과 임지연이 충격적 상황에 던져진다.
오늘(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충격적 상황을 마주한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무찬은 방탄복을 착용한 채 무전기로 누군가와 다급하게 교신 중이다. 사진에서는 늦은 밤 한 학교에 서 있는 경찰차와 사람들을 막아서는 경찰들, 그 앞으로 달려드는 정체불명의 자동차 한 대가 포착됐다.
학교 앞을 지키는 경찰들, 당황한 듯 모여 있는 사람들, 김무찬의 날카로운 눈빛을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 이런 긴장감에 방점을 찍는 것은 주현과 김무찬의 표정이다. 학교 운동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주현은 무엇을 보고 놀란 것인지 눈이 커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자동차 조수석에 탄 김무찬의 표정에서도 아슬아슬한 위기감과 역동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대체 이들이 이토록 충격에 휩싸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물이다.
‘국민사형투표’는 오늘 오후 9시부터 1회,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짜릿한 추적 스릴러인 만큼 2회 연속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남다른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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