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지연이 리얼한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지연 JIYEON’에는 ‘Real 박지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깜깜한 방에서 일어난 지연은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 하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해주고 천천히 일어나야 돼. 바로 일어나면 힘들어”라고 남겼다.

아침밥으로 뼈해장국을 주문한 지연은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봤다. 외출 준비 후 야무지게 영양제 1+1 쇼핑을 마친 지연은 남편 야구선수 황재균의 경기도 모니터링했다.

경기를 보던 지연은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늘 조마조마하다”며 황재균의 시즌 첫 번째 홈런에 눈물도 보였다.

지연은 “시즌 초에 부상으로 쉬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복귀해서 홈런 치고 웃는 모습을 보니 울컥한다”며 아빠와 축하 전화도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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