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스타들이 앞장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인 채널에는 일제히 태극기 물결이 일었고 말보다 행동으로 조용히 광복의 의미를 전한 스타도 있었다.

지드래곤, 산다라박, 한승연, 김희선, 덱스 등은 개인 채널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선은 “빛을 되찾은 날,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지드래곤 역시 “제 78주년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산다라박은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교체했다.

소녀시대 출신 연기자 서현은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방문해 찍은 사진과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라는 글을 게시했다.

송일국도 세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에서 찍은 사진과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글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미국 하와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는 하와이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에 대한 정보가 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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