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문화예술 감성단체 여민과 함께 ‘선비의 향기, 선비의 품격을 갖추다’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8월 26(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간성향교와 왕곡마을에서 개최되며, 전통문화체험 및 예술을 통해 문화재에 깃들어 있는 가치와 의의를 재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고성군민을 우선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이며, 20명 정원이다.
8월 16일(수)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온라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6,000원, 어린이는 14,000원이며 숙박비는 별도 지불해야 한다.
1일 차에는 간성향교에서 선비 육예(六藝) 체험 및 별자리 관측 후 왕곡마을로 이동하여 숙박하고, 2일 차에는 왕곡마을 답사 및 전통놀이 체험 후 해산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1박 2일 캠프를 통해 고성군민을 넘어서 관광객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밌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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