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신혜선이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혜선이옴” 해명하러 본인 등판했습니다 l EP.30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신혜선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현아는 배우 신혜선과 이야기를 나눴다.
긴장감에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던 신혜선은 “아직도 손 떨리는 것 봐. 미치겠네 진짜”라고 되뇌었다. 듣던 조현아는 “솔직히 말해, 어제 술 마셨지?”라고 놀렸다.
신혜선은 “(술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취할까 봐 걱정인 거다. (술 먹은 지) 한 달 반 정도 됐나 봐”라며 “진짜 많이 들었다. (조현아가) 술 진짜 잘 먹는다고”라고 조현아의 애주가 소문을 언급했다.
하지만 조현아는 “나는 너 소문을 인터넷에서 진짜 많이 봤다. 네가 옆에서 소주를 20병을 먹었다”라고 진짜인지 모를 소문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이걸 어디서부터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친구랑 셋이서 술을 각 7병씩 먹은 적이 있다’. ‘6병씩 먹은 적 있다’, ‘인당 3병씩 먹은 적 있다’는 질문을 연속으로 던졌다. 신혜선은 계속 ‘X’표시를 들며 부인했고, ‘인당 3병씩 먹었다’는 질문에는 동의했다.
그러면서 신혜선은 “억울했던 부분이 있었다. 내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는 못하겠고. 술을 오래 마시긴 한다. 술자리에 오래 있기는 한다”며 “화요를 2병 마시면 기분 좋게 취하고. 근데 나는 항상 필름이 끊긴다. 그리고 이틀 정도는 아무것도 못한다. (회복력이) 많이 달린다. 이틀을 포기하고 그냥 마신다”고 답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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