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48개 팀 700여 명 참가 ... 3일 예선 ·10일 결선 토너먼트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시장은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시장기 축구대회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축구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며 “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시면서 축구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에서 프로축구단이 창단되길 원하는 동호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방안이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20·30대부 20팀, 40·50대부 14팀, 60대부 8팀, 여성부 6팀 등 총 48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3일 20·30대 예선, 40·50대 예선, 여성부 예선이 치러졌고, 오는 10일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된다. 60대 경기는 10일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이정우 용인시축구협회 전 사무총장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고, 대회 시축과 ‘시스터즈’ 선수단에 입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이 끝나고 그라운드를 돌며 각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 요청에 응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시축구협회로 부터 “축구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크다”며 감사패를 받았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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