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윤현민이 휴게소에서 시나리오를 읽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대서’ 역할을 맡은 윤현민은 작품을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전 드라마를 끝낸 지 얼마 안 돼서 운동 다니면서 쉬고 있었다. 대표님이 급하게 시나리오를 제안해 주셔서 얼른 대답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용인 휴게소에 차를 세워놓고 세 시간 동안 두 번 정도 읽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