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가이드와 꿀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사업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와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와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25일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지원 실장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원 혜택이 궁금하거나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일지 궁금한 소상공인들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통합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상인과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단골을 만들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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