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를 개설 한다고 7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보편적인 양육 고민과 함께 개별적인 고민들까지 다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는다.
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각 50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인간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육자의 고민을 세심하게 다뤄보는 이번 교육이 부모 등 양육자의 고민 해소와 함께 즐거운 육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