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강릉시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8일(금)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미심 연합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동시에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별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어 양육자의 만족도가 상승하는 등 민선8기 시책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출산율 감소 등에 따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하여 연합회의 현실적인 지원책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25년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보육환경 개선과 선진화를 위한 보육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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