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GS칼텍스가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선 경매 행사인 ‘Energy Plus’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10시부터 15일 14시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서울 옥션’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자선 경매에는 GS칼텍스 선수들이 그동안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훈련복과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기념티셔츠 등 GS칼텍스의 선수단 전원이 직접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이 출품된다.

또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팬에게는 해당 물건의 선수 친필 사인볼이 증정되며, 구단 행사 우선 참여권 1회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장 강소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선 경매 행사에 선수들과 참여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과 연습복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되어 한부모가정과 위탁가정 및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양육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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