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파격 변신에 나선다.

유승호는 오는 6일 공개되는 ‘거래’에서 100억 납치극의 중심인 준성역을 맡아 삶의 벼랑 끝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되는 청춘을 연기한다.

준성은 군대에서 전역 후 새 인생을 다짐하는 동시에,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격한 감정 변화와 고뇌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유승호는 “준성은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과는 차이가 큰, 날 것의 인물이다. 화가 나면 얼굴에 지는 주름이나 핏대와 같은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이정곤 감독은 “준성 역은 자연스럽게 유승호가 떠올랐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이 준성이가 하는 선택들과 행동을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래’는 10월 6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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