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사업장 점검을 통한 인식 개선과 위해 요소 사전 제거로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가 조사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289명으로 최근 중대재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사업장 순회점검을 통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유해 및 위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 의식 제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산업안전 순회점검, 산업안전보건 관리 위탁, 작업환경측정 등 각종 산업안전보건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기관 위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의 근무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기존 오프라인 집합식 교육 외 비대면 줌 실시간 교육 및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하게 교육방법을 확대하고 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사업장 점검을 통한 인식 개선과 위해 요소 사전 제거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의 안전 조치 이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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