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구례군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9월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한 빈틈없는 군정 수행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황금연휴로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군은 물가 및 연료 대책, 재난 재해 안전 및 교통 대책, 산불 예방 및 생활폐기물 대책, 비상 진료 및 상수도 급수 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취약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구례군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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