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목) 14:00, 속초 청초호베스트호텔, 도·시군·유관기관 등 60여명 참석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초청, 사례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교육 강의

도·18개 시군·유관기관 중대재해 관계자 업무협의 및 의견수렴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속초 청초호베스트호텔에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3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022. 1.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중대재해 업무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2월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은 당일 일정으로만 개최하여, 시간이 부족하다는 시군 관계자들의 요청이 있었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참여시간을 늘려 도·시군간 의견을 원활히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방재협회 이사이자 안전방재 전문업체 ㈜어스 대표이사인 심우배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중대재해 현장사례 중심의 실용 예방교육을 통해 업무관계자들의 이해도 및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은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서, 도와 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의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공단 중대재해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각 기관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업무관계 자의 중대재해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도·시군·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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