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이장우가 8살 연하 연인 조혜원과 유튜브에 처음 동반 출연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 LEE JANG WOO’에는 ‘[#파우더쉐프] 전설의 이장우 프리젠테이션 - 세상을 바꾼 신개념 조미료, 맛능가루의 모든 것’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장우는 “저는 방송에서 다양한 가루들로 요리를 한 바 있다”라며 “웃기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요리에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유명 새우과자 업체에 ‘맛능가루’를 한 번 뿌려보라고 권했고, 대표로부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서 이장우는 김치찌개 시연을 위해 “여성분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며 한 여성을 불렀다. 그 정체는 이장우의 공개 연인 조혜원이었다.

이장우가 “평소에 요리를 즐겨 해 드십니까”라고 묻자, 조혜원은 “저는 요리를 잘 못한다. 라면 물도 잘 조절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우는 “딱 봐도 요리 정말 못하시게 생겼다”라고 농담했다. 말과는 다르게 이장우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조혜원은 이장우의 지도에 따라 김치찌개를 끓였다. 추가로 가루를 넣어 달라진 찌개 맛에 놀라워했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영 당시에는 교제 중이 아니었지만, 종영 이후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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