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LG유플러스가 자녀 양육 고민을 해결해주는 부모 전용 서비스 ‘부모나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아이들나라의 부모 대상 서비스를 별도로 분리해 확대한 것으로 육아에 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무료 놀이 장소 정보를 모은 ‘놀이구조대’를 비롯해 자녀-부모 성향 진단 기반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할 대화법, 아이들나라 연계 워크지와 자녀 성장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아이들나라의 ‘아이 성장 리포트’는 부모나라로 옮겨가며 내용이 한층 강화됐다. 아이들나라 시청 활동 현황과 출석률, 영어 레벨 변화, 1달 배운 영어를 비롯해 과학기술·음악예술·언어인지 등 관심 영역을 분석해 자녀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1달간 배운 영어 단어와 문장 중 퀴즈에서 틀린 표현을 알려주어 자녀가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나라는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은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향후 양육의 전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부모의 육아 경험을 혁신해 나가며 성장 케어 플랫폼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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