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관․단체 공동 주관, 55개 기업 1,500여명 참여
22개기업 현장면접관, 16개 기관․기업 채용설명관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일자리 유관기관 유공자 시상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북도는 21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전라북도일자리센터(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속) 등 도내 18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잡콕! 2023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페스티벌은 도내 식품,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업분야 등의 55개 기업이 300여 명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온라인채용관(9월 1일~9월 21일) 운영과 오프라인으로 구인-구직자간 직접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면접채용관 ▲채용설명관 ▲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명사 특강 ▲이벤트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1,500여 명의 구직자가 다녀가 취업에 대한 열기를 보여줬다.
개막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한우물(대표 최정운)의 냉동식품생산, 성일하이텍(주)(대표 이강명)의 2차전지 리싸이클링 사업, 효성첨단소재(주)(대표 조용수)의 탄소소재 생산, ㈜이씨스(대표 김용범)의 자동차 무선통신장비 전장업체, ㈜천보비엘에스(대표 이상율)의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차세대 전해질 생산 등 5개사와 유관기관 및 공무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면접관은 현대중공업협력사, 자동차, 해양바이오, 식품, 관광, 이차전지, 김제자유무역 부스 등에 22개 기업이 참여해 적합한 인력을 뽑기 위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채용컨설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도내 공공기관 등 1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그리고,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취업전략 명사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 도내기업 정보를 알수 있도록 게릴라 퀴즈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라북도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상담창구, 일자리다나와 게시판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지역민에게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휴수동거‘(손을 잡고 같이 간다) 기업과 근로자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할 때 기업은 성공할 것이고, 기업의 성공은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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