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하여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배수시설 퇴적토 정비, 도로표지 정비, 도로노면청소를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금년 연이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아 도로 파손이 잦았고, 응급복구 추진하여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정비완료하였고, 금번 응급복구 노선 구간을 우선 재점검하여 통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겨울철 눈도 예년보다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군 관계자는“이번 추계정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가지 주정차 차량 이동 등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철저한 정비를 통해 군민 교통편익 제공 및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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