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무당으로부터 둘째를 얻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바바요 by iHQ’에는 ‘⟪뻥쿠르트 Ep1.⟫ 트랜스젠더 BJ가 무당? 갓 블레스 유산균 한잔하쎄히 #이수자 #뻥쿠르트 #쎄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지는 트랜스젠더 BJ에서 나비신녀로 인생 3회 차를 살고 있는 쎄히를 찾았다. 쎄히는 풍자와 친한 사이라고. 이수지는 쎄히에게 “오늘 고민 거리를 들어볼까 한다”라고 전했다.

쎄히는 “31살인데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라고 했다. 최근 연애는 “3달 전”이라고 밝혔다.

그 말에 이수지는 “3달 전에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없는 게 고민이냐. 난 26년을 혼자였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쎄히는 “언니는 근데 결혼을 했잖아”라고 했다.

이어서 쎄히는 “사귄 건 한 달”이라며 “다른 여자가 있었다. 나랑 연락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 연락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XXX네”라고 분노했다.

이날 이수지는 쎄히로부터 “크게 나쁜 건 없는데 언니는 곧 둘째가 올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수지는 “카메라 앞을 떠나서 나 정말로 계획이 하나다. 근데 애가 또 있다고?”라며 당황했다.

또한 “생년월일을 놓고 보면 남자 복이 크게 없다. 여태까지 언니가 만난 남자들이 다 별로였다”라고 하자, 이수지는 크게 웃으며 남편 사진을 띄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지는 “여태까지 한 명 만났다. 걔가 가고 지금이 온 거다. 그 오빠가 나를 참 좋아했다. 근데 나랑 헤어지고 나서 잘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무당 사주”라는 말도 들었다. 쎄히는 이수지에게 “남자도 없고 하는 일마다 풍파가 생긴다. 또 부모님하고 따로 살고 그런 게 많다”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무당 사주라는) 그런 말 들어봤다”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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