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의료기사 단체 참여, 취약계층 보건 향상 기대
의료분야 자원봉사 활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발대식 후 전주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전개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전라북도 의료기사봉사단(단장 정유진)은 지난 23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의료기사봉사단(이하‘봉사단’) ’ 발대식을 갖고, 전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원봉사 참여 결의를 다졌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발대식은 전라북도 의료기사 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여 봉사단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라북도회이다.
이날, 발대식 대표 위촉으로 봉사단 단장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정유진 회장과 부단장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조혁신 회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성화 다짐 퍼포먼스와 추석명절 맞이 전주천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이번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봉사단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각분야의 의료기사들의 전문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마련하여 도민들을 위한 건강, 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정기적인 연합활동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의료기사봉사단 정유진 단장은 “양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앞장서 추진하겠다”며, “전북지역 15,000여명의 의료기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도내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호 이사장도 “이번 의료기사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의 자원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