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의 가을꽃 축제가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인제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장을 가득 메운 약 2만 1천주의 국화와 30만주의 야생화는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꽃과 꽃조형물로 구성된 꽃밭, 폭포와 분수·꽃배가 어울어진 수변둘레길,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 걷다보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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