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와 정읍시지부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후원 받아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복지관은 후원물품으로 소불고기, 모듬전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장경민 본부장을 포함한 15여명의 직원들은 직접 배식과 뒷정리를 함께하며 장애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당일 무료 중식을 이용한 한 시민은 “없는 사람에게 명절은 외롭고 힘든데 많은 사람과 음식을 함께 먹으니 힘이 난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NH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과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
0